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81포인트(2.87%) 오른 2147.00으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장중 3% 이상 급등하며 215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041억원, 1만1576억원을 순매수해 주도했다. 개인은 1만3270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대부분 상승했다. 삼성전자(6.03%), SK하이닉스(6.48%), 삼성전자우(5.00%), 셀트리온(1.34%), LG화학(1.39%), 현대차(5.85%)는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0.48%), 네이버(-3.63%), 삼성SDI(-1.08%), 카카오(-3.85%)는 하락했다.
코스닥 지수는 5.92포인트(0.80%) 내린 737.66으로 장을 마쳤다. 코스닥은 5.91포인트(0.79%) 오른 749.49로 장을 시작했지만 하락 반전했다. 코스닥 시장에선 개인이 3511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04억원, 2229억원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혼조세를 보였다. 에이치엘비(3.08%), 셀트리온제약(7.99%), CJENM(1.91%), 펄어비스(0.15%), 케이엠더블유(0.33%), 스튜디오드래곤(0.13%)은 상승했다. 씨젠(-2.61%), 알테오젠(-24.70%), 에코프로비엠(-3.72%)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00%)는 보합 마감했다.
앞서 미국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67.63포인트(1.05%) 상승한 2만5742.652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25.09포인트(0.82%) 오른 3090.82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 지수도 56.33포인트(0.59%) 올라간 9608.37로 거래를 마쳤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국 증시는 미-중 마찰과 미국의 대규모 시위로 인한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회복에 기대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미 증시가 경제 재개에 기대 관련 종목들이 강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점은 한국증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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