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분기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은 전년말 대비 소폭 하락했으나, 바젤Ⅲ 규제비율을 큰 폭으로 상회하며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금융감독원이 내놓은 '2020년 3월말 은행 및 은행지주회사 BIS기준 자본비율 현황(잠정)'에 따르면 광주은행 보통주비율은 12.98%, 기본자본비율 13.26%,총자본비율 15.41%로 전년말 대비 각각 0.34%포인트,0.50%포인트,0.62%포인트 하락했다.
광주은행 총자본비율은 국내은행 평균 14.72%를 웃돌았으며,부산(16.13%)은행에 이어 6개 지방은행 중 두번째로 높았다.
BIS기준 총자본비율은 위험가중자산 대비 자기자본비율을 말한다. 은행이 보유한 자산위험에 대한 완충장치로서 자기자본을 얼만큼 보유했는지 나타내는 건전성 지표다. 이에 따라 광주은행의 총자본비율은 BIS 규제비율(10.5%)은 크게 상회하며 안정적인 수준이다.
광주은행이 속한 JB(전북)금융지주의 총자본비율은 12.95%로 전년말 대비 0.21%포인트 하락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 영향이 장기화될 가능성에 대비해 자본확충·내부유보 확대 등 손실흡수능력 확보를 유도하겠다”며 “규제준수 여력이 충분하지 않은 은행에 대해서는 자본비율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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