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회에서는 ‘역모의 밤’으로 다시 돌아간 이곤(이민호 분)이 조영(우도환 분)과 힘을 합쳐 과거의 자신을 구한데 이어 사인검으로 이림(이정진 분)을 처단해 평행세계의 균형을 되찾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곤과 태을(김고은 분)은 눈물로 재회하고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더킹’은 스타작가 김은숙 작가의 신작으로 주목받았지만 방송 내내 논란이 끊이지 않았다.
평행세계라는 세계관을 가져왔지만 시청자들이 몰입하기엔 극의 구성이 뒷받침 되지 못했다.
불완전한 세계 속 여자주인공 태을에게 밑도 끝도 없이 “내 황후가 되어라”는 명령조의 고백은 설렘보다 황당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
극의 흐름을 방해하는 뜬금없는 과도한 간접광고(PPL) 역시 더킹의 흥행 실패 요인으로 꼽힌다.
자기복제, 개연성 부족, 세계관의 몰입도 최악 등의 비판을 받으며 초반부터 휘청인 ‘더킹’은 방송 기간 동안 저조한 시청률로 부진을 면치 못했고 결국 마지막회 시청률 역시 전국 기준(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1부 5.8%, 2부 8.1%를 기록하며 쓸쓸히 퇴장했다.
아쉬움을 남긴 채 종영한 더킹의 후속 작품은 지창욱·김유정 주연의 ‘편의점 샛별이’로 오는 19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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