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교육감은 이날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2주년 기념 비대면 기자 브리핑을 갖고 '모두가 빛나는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교육' 도약의 의지를 천명했다.
그는 "코로나19가 앞당긴 미래, 저출산 고령화 등으로 지금 교육현장은 새로운 변화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남은 2년 동안 지속가능한 전남교육 미래 도약의 발판을 착실히 마련해나가겠다"고 했다.
특히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스마트 전남학교'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학습자 친화형 원격수업 플랫폼을 완비하고, 수업용 태블릿 PC와 노트북 보급, 온라인 학습카페와 수업스튜디오 등 미래형 에듀테크를 구축함으로써 이를 현장교육에서 실현시키겠다고 약속했다.
장 교육감은▲삶과 앎이 연계된 역량중심 교육과정 ▲작지만 강한 전남형 강소학교 육성 ▲포용과 공정의 책임교육 ▲학습중심 전남교육 전환 ▲자치와 협치의 전남교육 등 5대 핵심과제도 내놓았다.
구체적으로는 ▲AI·소프트웨 교육과 연계한 창의융합형 교육과정 운영 ▲작은학교 유형별 운영모델 창출 ▲보편적 생활·학습복지 확충 ▲전문적 학습공동체 일상화 ▲학부모·지역사회 참여기회 확대 등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그는"취임 후 지난 2년 동안 학생의 올곧은 성장과 변화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학생과 교실을 중심에 놓는 교육에 매진한 결과 현장에 의미있는 변화들을 일궈냈다"고 자평했다.
하지만 납품비리의혹과 관련해 잇따른 경찰 압수수색 등 행정상 아쉬운 부분에 대한 소회도 피력했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이후 교육청을 두 차례 압수수색했고, 암막스크린 납품업체 관계자와 알선업자 등 5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상태이며, 두 과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중이다.
장 교육감은 "지난 2년 간 이룬 이런 성과를 더욱 발전시키고 한계점을 보완해 아이들이 지식보다 삶의 역량이 더 중요해지는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전남미래교육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해 학교를 더욱 더 변화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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