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국회 최고위원을 지낸 박 의원은 언론인 출신으로 국회의원 3선에 올랐다. 전남 해남 출신으로 광주광역시에서 학창시절을 보내고 고려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졸업 직후인 지난 1984년 MBC에 입사해 사회부, 국제부, 정치부 등을 거치며 도쿄특파원과 '9시 뉴스데스크' 앵커, '100분 토론' 진행자로 활약하고 2008년 보도국장에 오르는 등 주요 요직을 거쳤다. 하지만 보도국장 시절인 지난 2008년 통과된 일명 '미디어법'을 두고 'MB정부의 방송장악을 위한 악법'이라며 사내 반대투쟁에 앞서다 보도국장직에서 해임을 당했고 2011년 MBC를 떠났다.
박 의원은 MBC 퇴사 이듬해 제18대 대통령선거에서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디뎠다. 이후 민주당 홍보위원장과 대변인을 역임했고 지난 2014년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 당선되면서 국회에 입성했다.
박 의원은 제19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운영위원회, 동북아역사왜곡대책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다. 특히 19대 국회 당시 문재인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비서실장을 맡았다. 이후로도 수석대변인 등 당 대변인직을 역임했으며 20대 국회에서 당 최고위원으로 활약했다.
박 의원은 문재인 정부의 포용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가장 높은 인물로 평가 받았으며 그동안 주요 현안과 관련해 당청 조율 역할도 맡아 왔다. 정부의 중점과제인 '디지털뉴딜'에 대한 비중이 커지면서 청와대와 정부에서도 박 의원이 과방위원장을 맡을 거라는 기대가 컸던 상황으로 전해졌다.
박 의원은 과방위원장으로서 문재인 정부의 중점 과제인 디지털뉴딜을 비롯해 과기부의 연구개발(R&D) 예산 총괄, 미디어 개혁, 허위조작정보 대책 등 무거운 과제들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1957년 전남 해남 출생 ▲해남 현산초 ▲광주 동성중 △광주상고(현 동성고) ▲고려대 사회학과 졸업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 석사 ▲MBC 보도국 기자 ▲MBC 도쿄특파원 ▲MBC 보도국 국장 ▲제18대 대통령 선거 민주통합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민주당 홍보위원장 ▲민주당 대변인 ▲새정치민주연합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비서실장 ▲제19대·20·21대 국회의원(경기 수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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