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리 람 홍콩행정장관이 지난주 통과된 홍콩 국가보안법(홍콩보안법)에 대해 "완전히 암울하지 않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람 장관은 7일인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람 장관은 법 통과되기 전까지 몇 가지의 세부사항만 알았다면서 "완전한 내용을 알지는 못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른 국가들의 보안법들과 비교해봤을 때 이 법(홍콩보안법)은 관대한 법이다"라며 "보안법은 홍콩이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중 하나라는 지위를 회복하게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콩보안법은 외국 세력과 결탁·국가 분열·국가정권 전복·테러리즘 행위 등을 금지·처벌하면서 국가를 보호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그러나 이는 홍콩에 대한 중국 정부의 통제 강화에 지나지 않을 것이란 비난을 받고 있다.
앞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지난달 30일 상무위원회 임시회에서 만장일치로 홍콩보안법을 통과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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