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8월 인도 선물은 전장 대비 0.45달러(1.1%) 내린 배럴당 40.1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9월물은 0.52달러(1.2%) 하락한 배럴당 42.72달러를 나타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플러스(+)의 감산 점검결과를 앞두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크다.
국제유가는 OPEC+의 감산규모가 예정대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에 하락세를 나타냈다.
OPEC+의 장관급 공동감시위원회는 14~15일 회의를 갖고 향후 감산 일정을 조율할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5월 시작돼 7월 말로 끝나는 일평균 970만배럴의 감산합의가 일단 만료되고 감산규모가 770만배럴로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오안다증권의 에드워드 모야 시니어마켓애널리스트는 "OPEC+의 감산은 그동안 안정적 유가 흐름에 핵심이었지만 이제 변동성이 다시 커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며 비필수 사업장의 재폐쇄를 명령했다. 지난 2주 동안 진단검사상 양성 판정비율이 20% 이상 수직상승한 데에 따라 자가 격리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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