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사 주간지 ‘주간신초’의 온라인판 ‘데일리신초’는 지난 9일 동물 모양에 큰 눈과 입 모양도 구마몬과 비슷한 인형탈을 썼다며 펭수는 표절이라고 지적했다.
곰을 소재로 만들어진 구마몬과 달리 펭귄을 형상화하면서 유행어를 만들고 자기주장까지 하는 펭수를 향해 논란을 제기한 것. 캐릭터 표절 논란에 대해 EBS 측은 지난 14일 표절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구마몬은 2011년 규슈 신칸센 개통에 맞춰 지역에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구마모토 서프라이즈'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캐릭터다. 곰을 뜻하는 '구마(熊)'와 사람이라는 의미의 구마모토 지역 사투리 '몬'을 붙여 이름을 지은 흑곰 캐릭터로 2016년 4월 구마모토 인근에서 대지진이 발생한 뒤에는 재난 극복의 상징 역할을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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