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나야 리베라(34)의 부검 결과 사고로 인해 익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캘리포니아 벤투라 카운티 검시관은 15일 나야 리베라의 부검 결과를 발표했다.
그에 따르면 나야 리베라는 사고로 물에 빠져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벤투라 카운티 검시관은 트위터에 올린 부검 결과서를 통해 "리베라의 시신은 X-레이 촬영을 하고 전체 부검을 실시했다"라며 "부검 결과 익사로 나왔고 부검에서 외상이나 질병 등은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부검 결과 마약이나 알코올 등이 사망에 영향을 미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추후 독극물 검사를 위해 (의학검사용) 시료를 제출했다"고 덧붙였다.
나야 리베라는 지난 8일 아들과 피루 호수로 배를 타러 갔다가 실종됐다.
4살 아들은 배에서 혼자 잠든 채로 발견됐다. 이후 경찰은 잠수부들과 수색에 나선 끝에 지난 13일 시신을 찾았다.
나야 리베라의 아들은 경찰에 "엄마가 수영을 하다가 물 속으로 사라졌다"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발견 당시 4살 아들은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나야 리베라는 구명 조끼를 착용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보트에서는 성인용 구명조끼가 발견됐다.
나야 리베라는 지난 1991년 CBS 시트콤 '더 로얄 패밀리'로 데뷔해 드라마 시리즈 '글리'에서 치어리더 산타나 로페즈 역할로 인기를 끌었다. 그는 지난 2014년 배우 라이언 도시와 결혼 후 2015년 아들 조시 홀리스 도시를 낳고 2018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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