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기관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에 2200선이 깨졌다.
16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12포인트(-0.82%) 떨어진 2183.76으로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844억원, 1319억원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홀로 3012억원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위권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1.65%), SK하이닉스(-0.36%), 삼성바이오로직스(-2.27%), 네이버(-4.71%), 셀트리온(-0.31%), LG화학(-3.86%), 카카오(-4.59%), 삼성SDI(-1.78%)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현대차는 0.92%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6.22포인트(-0.80%) 내린 775.07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682억원, 1442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은 홀로 3638억원 사들였다.
코스닥 시장에선 시가총액 10위권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1.35%), 셀트리온제약(-0.90%), 알테오젠(-0.10%), 에코프로비엠(-0.68%), 케이엠더블유(-3.69%), 펄어비스(-3.65%), CJ ENM(-1.55%), 스튜디오드래곤(-0.56%) 등은 하락 마감했다. 반면 에이치엘비(3.79%), 씨젠(4.21%) 상승 마감했다.
김용구 삼성증권 연구원은 “중국 소비지표가 부진했던 점이 전날 상승폭을 다시 내주면서 ‘숨고르기’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며 “박스권 형세는 앞으로 2200선을 상단으로 유지될 것으로 보이며 3분기 실적을 통한 검증이 이뤄지기 전까진 등락을 반복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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