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바이엘 04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영입도 적극 추진한다. /사진=로이터
첼시가 ‘제2의 발락’으로 불려지는 바이엘 레버쿠젠의 카이 하베르츠 영입을 적극 추진한다. 첼시와 하베르츠 모두 이적을 희망해 개인 합의는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20일(한국시간) "하베르츠가 레버쿠젠에 이적 의사를 밝혔다. 첼시가 그와 계약할 수 있는 유력한 팀이다. 그들이 충분한 자금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앞서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도 "첼시의 하베르츠 영입이 매우 가까워졌다. 개인 합의가 완료됐다"고 전했다.

첼시는 영입 금지 징계가 끝난 후 적극적인 선수 보강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 선수 영입이 전혀 없어 자금이 충분하다. 이미 아약스로부터 하킴 지예흐를, RB 라이프치히로부터 티모 베르너를 영입했음에도 자금이 남는다. 첼시는 레버쿠젠이 하베르츠에게 9000만파운드(약 1363억원)의 이적료를 책정했음에도 하베르츠 영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베르츠 역시 이적에 강력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첼시와 레버쿠젠과의 이적료 합의만 이루어진다면 이적은 순조롭게 이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스카이스포츠는 최근 "하베르츠가 첼시행을 기뻐하고 있다.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 밑에서 뛰며 새로운 첼시의 일원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베르츠는 이번 시즌 공식 43경기에서 17골 9도움을 기록했다. 리그만 보면 30경기 12골 6도움이다. 제2의 발락이라고 불리지만 레베쿠젠 시절 발락의 득점력을 현재 뛰어넘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