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벤투스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과 접촉한 사실이 전해졌다. 유벤투스는 포체티노에게 차기 감독직을 제안했고 포체티노 또한 긍정적인 대답을 내놨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0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매체 ‘라 스탐파’를 인용해 유벤투스가 포체티노에게 감독직을 제안했고 여러 차례 접촉을 했다고 전했다. 포체티노 또한 대리인을 통해 이탈리아 세리에 A에서 새 도전을 해보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알려졌다.
현재 유벤투스는 지난해 여름 취임한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 사리 감독은 유벤투스를 세리에 A 선두에 올려 놓았고 우승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사리는 최근 4경기에서 1승2무1패를 기록하는 등 2위 인터 밀란과 격차를 크게 벌이지 못했다. 이런 문제뿐만 아니라 구단과의 불화설이 제기되는 등 복합적인 이유로 유벤투스가 감독 교체를 추진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유벤투스는 포체티노가 클럽의 특성을 담아낼 수 있는 감독으로 판단했다. 포체티노는 4-2-3-1, 4-3-3 포메이션 전술을 선호해 이탈리아 축구에 적응하는 데 큰 문제가 없을 것이란 판단이다.
스페인 라리가 RCD 에스파뇰,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우스햄튼을 거쳐 토트넘 홋스퍼 감독직에 오른 포체티노는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한명으로 평가받는다. 그는 팀 역사상 최초로 팀을 유럽축구연맹(UEFA) 결승전에 진출시키고 준우승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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