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23일 보고서 '디지털 전환과 혁신을 이끌 메가테크놀러지'를 발간해 클라우드와 블록체인, 디지털 리얼리티 등 9가지 정보기술을 향후 18~24개월 간 파괴적인 영향력을 발휘할 정보기술·IT기술로 꼽았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9가지 정보기술을 조력 정보기술, 기본 정보기술, 격변적 정보기술 등 3가지로 분류했다.
조력 정보기술은은 지난 10년간 비즈니스와 시장을 급속도로 변화시켰으며,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기업의 수많은 성공 전략을 조력해온 정보기술을 의미한다.
여기에는 음성분석·미세표현 감지 도구 등의 AI(인공지능) 기능을 통해 맞춤화된 '디지털 경험', 데이터 분석을 통한 유용한 통찰력을 도출할 수 있는 '애널리틱스', 데이터를 인터넷과 연결된 중앙컴퓨터에 저장해서 인터넷에 접속하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든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가 포함됐다.
기본 정보기술은 테크놀러지 혁신을 위해 안정적이고, 견고하며, 지속가능한 형태로 구축돼 있어야 하는 사업의 중요한 핵심 요소로, '기업 운영을 위한 기본적 정보기술', '리스크 관리 기술과 규제준수', '핵심 시스템의 현대화'가 포함됐다.
격변적 정보기술은 비교적 최신 트렌드(경향)로 전 산업에서 최근 도입이 추진되고 있는 기술이다. 보다 자연스러운 디지털 경험을 위한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혼합현실, 스마트 스피커, 음성인식 등의 '디지털 리얼리티', 머신러닝, 뉴럴 네트워크, 로봇, 자연어 처리 등을 포괄하는 인지 기술, 실시간성·투명성·보안성 등이 높아 기존 데이터 공유 방식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데이터 분산 저장기술인 '블록체인'이 포함됐다.
이밖에도 2030년 이후 기술 전략의 핵심이 될 3가지 차세대 정보기술로는 기기의 크기 감소와 기능 진화로 테크놀러지가 우리 주변 환경의 일부가 되는 '앰비언트 경험', 의미와 상징을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발전한 인공지능으로 감정과 뉘앙스까지 인식 가능한 '기하급수적 발전 지능 ', 새로운 형태로 연산을 수행하고 해킹 불가능한 방식으로 의사소통 할 수 있으며 기기를 작게 만드는 기술인 '양자 기술'이 꼽혔다.
한국 딜로이트그룹은 "기업이 여러 메가테크놀러지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경우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 구축, 새로운 비즈니스 수익원 발굴 및 운영 상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며 "종합적으로 메가테크놀러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을 최적화하고 잠재된 가능성을 실현하는 것이 기업의 과제"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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