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뉴스1) 김영선 기자 = 전남 목포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 19' 긴급 재정이 투입됨에 따라 공원 일몰제 토지보상과 위생매립장 재정비 사업비 확보를 위해 200억 원 규모의 지방채를 발행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시비 211억 원을 사용하는 등 지금까지 긴급 생활비 및 재난지원금 등 총 1165억 원을 재정사업으로 투입했다.
정부는 코로나 위기 극복에 따른 지방자치단체 재정난 해소를 위해 1조 1000억 원의 공공자금을 조성, 1.5%대 저리로 지방채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공원일몰제 관련 사업은 이자의 70%를 5년 동안 지원해 주는 특례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장기미집행 공원일몰제 토지 보상비(100억 원)와 현재 98% 가량 사용된 위생매립장의 순환이용 정비사업비(100억 원) 마련을 위해 지방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채 발행은 시민 복리증진과 시민안정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해 계획된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기 위한 것"이라면서 "현재 시 채무비율은 8.63%로 지방채 200억 원 추가 발행시 10.49%로 1.86%포인트 상승하지만 재정위기단체 주의단계인 25%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 밝혔다.
한편 시는 지방채 상환 재원 마련을 위해 확보된 지방채 상환기금 (현 267억 원)을 활용, 안정적으로 채무를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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