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다. 이번주 대형 정보기술(IT)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기대감이 높았고 미국 의회가 추가 부양을 위한 협상을 지속한 영향이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따르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14.88포인트(0.4%) 오른 2만6584.77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3.78포인트(0.7%) 오른 3239.41, 나스닥 지수는 173.09포인트(1.7%) 상승한 1만536.27에 마감했다.
이날 증시는 대형 IT 주도 랠리가 펼쳐졌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이 전자상거래 업체들의 목표가를 상향하며 애플은 2.3%, 아마존은 1.5% 상승했다. 페이스북, 넷플릭스, 알파벳도 일제히 올랐다.
제약사 모더나는 9.2% 폭등했다. 미 정부가 모더나의 코로나 백신개발에 4억7200만달러를 추가 지원한다.
이번주 중요한 어닝이 공개되며 가장 중요한 증시 재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맥도날드, 화이자, 알파벳, 애플, AMD 등 주요 기업들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진다. 지금까지 2분기 실적을 공개한 S&P500 기업은 130개인데, 80%가 시장 예상보다 좋은 어닝을 발표했다.
마켓워치는 미국 정계가 코로나19 부양책에 대한 협의를 이어감에 따라 주가가 강세를 보였다고 전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팬데믹은 기업이익을 상당히 갉아 먹었다. S&P500기업들의 전체 이익은 지난해 2분기보다 40% 급감했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