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훈장 수여자로 결정된 1954년 4월20일 이후 66년 만의 일이다. 고 도종범 하사는 6.25 전쟁 당시 혁혁한 전공을 세워 훈장 수여자로 결정됐지만 1953년 7월27일 휴전협정 이후 혼란한 상황이어서 수여과정이 누락됐다.
이 때문에 고인은 자신이 화랑무공훈장 수상자란 사실을 모른 채 생을 마감했다. 고인에 대한 66년 만의 훈장 수여는 국방부와 육군이 추진하는 ‘6·25 참전자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이날 도제목씨는 "아버님의 호국정신을 계승해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깊이 새기며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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