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우완 마일스 마이콜라스가 시즌 아웃됐지만 김광현(32)은 계속해서 마무리 투수로 뛴다.
마이크 실트 세인트루이스 감독은 29일(한국시간) MLB.com을 통해 "김광현을 마무리투수로 낙점한 이유는 우리가 그를 믿기 때문이다. 다니엘 폰세데레온이 선발로 나서게 될 것이고 이것이 현재 우리가 원하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세인트루이스는 이날 선발 요원인 마이콜라스가 오른팔 굴곡근(팔꿈치) 부상으로 수술대에 올라 시즌 아웃됐다고 밝혔다.
이에 시즌 개막 직전까지 선발 경쟁을 펼쳤던 김광현이 선발로 나설 수 있다는 전망도 있었다. 하지만 구단은 마이콜라스 대신 폰세데레온이 선발로 나서고 김광현을 마무리로 활용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시즌 초반 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움직임이다. 존 모젤리악 세인트루이스 단장은 "현재까지 우리가 만들어 놓은 것을 최대한 흐트러트리지 않는 선에서 가장 쉬운 결정은 폰세데레온을 선발로 기용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모젤리악 단장은 "현재로서는 1주 또는 2주 후 우리팀 선발 로테이션이 어떻게 구성될 것이라고 예상하기 어렵다. 매일 경기가 어떻게 풀려가는지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