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비상에 걸렸다.
31일 하루 확진자가 1500명 넘게 나오면서 3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
NHK에 따르면 이날 저녁 7시30분 기준 일본 전역에서 1539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
누적 확진자 수는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 포함해 3만7060명으로 늘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약 30%인 463명은 수도 도쿄에서 발생했다. 이어 오사카부(216명) 아이치현(193명) 등 다른 대도시의 일일 신규 확진자 역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됐던 지난 4월11일 720명을 기록한 뒤 감소해왔다.
하지만 지난달 하순부터 도쿄와 오사카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고 있다.
이 같으 상황에서 일본은 긴급사태 발령을 검토하고 있지 않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긴급사태 선언을 다시 발령해 사회경제활동을 전면적으로 축소시킬 상황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시에는 '국번없이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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