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가 향후 24시간 내 맨체스터 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사진=로이터

본머스 수비수 나단 아케의 맨체스터 시티(맨시티) 이적이 임박했다. 아케는 24시간 내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전망이다.
5일(현지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아케가 현재 맨체스터에 머물고 있다"라며 "향후 24시간 내에 맨시티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보도했다.

첼시 유스 출신인 아케는 지난 2017년 본머스로 이적했다. 당시 본머스는 구단 역대 최고이적료인 2000만파운드(한화 약 310억원)를 지불하며 아케를 데려왔다. 아케는 이적 이후 팀의 핵심 수비수로 올라섰다.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은 아케에게 주장 완장까지 내주며 각별히 아꼈다. 하지만 본머스가 이번 시즌 챔피언십(2부리그)으로 강등당하며 아케를 지키기 어려워졌다.


아케는 프로필상 178cm의 단신이지만 발밑이 좋고 왼쪽 측면과 중앙 수비를 모두 볼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다. 이런 장점이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맨시티는 아케를 잡기 위해 옵션을 더한 총액 4100만파운드(약 640억원)를 본머스에 제시했고 본머스가 여기에 응했다.

맨시티는 이미 전날 미드필더 페란 토레스 영입을 발표한 바 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토레스와 아케 이외에도 수비수 칼리두 쿨리발리 등의 영입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