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동 닭강정집 청년들이 요리전문가 백종원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도봉구 창동 첫 번째 이야기가 담겼다.
창동 닭강정집은 19년 친구 33세 동갑내기 동업자 두 사장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이들은 창동에서 자라서 창업까지 하게 된 인연으로 동업한 지는 1년 5개월이라고 전했다.
닭강정집을 차린 이유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푸드트럭 주방으로 가게를 계약했는데 계약 후 3일 만에 코로나19가 발생해 푸드트럭을 못 나가게 돼 닭강정 장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들은 푸드트럭과 닭강정집 운영으로 빚만 6000만원인 상태였다. 하지만 매사에 긍정적이고 찾아온 손님들에게 살갑게 응대하며 입담을 뽐냈다.
백종원은 두 사람을 지켜보며 “참 말 많다”고 언급한 뒤 “저렇게 두고 쓰면 안 된다. 물기 생긴다. 잘못 배운 거다. 너무 기본이 안 됐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백종원은 두 사장의 입담에 빠져들었다. 두 사장은 “완전 날씬하시다. 신기하다” “나 이만하게 나오겠다. 선생님 이렇게 나오시면” “일부러 영하게 빨간색으로?” “이럴 거면 저도 빨간 줄무늬 입었다”고 만담을 주고받으며 백종원을 웃게 만들었다.
백종원은 “내 옷은 와이프가 다 챙겨준다”고 아내 소유진을 언급하며 무장해제 됐고 김성주는 “완전 쩍벌남이다. 지금 마음을 열었다는 거다. 완전 두 사람에게 무장해제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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