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는 6일 춘천 의암댐 선박 침몰 사고현장을 방문해 "모든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실종자들을 구조하라"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강원 춘천시 의암댐 선박 침몰 사고 현장에서 정문호 소방청장에게 실종자 수색 상황을 보고받고, 실종자가족을 직접 만나 위로하면서 이같이 지시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께 강원 춘천시 의암호에서는 경찰정·환경감시선·쓰레기수거선 등 선박 3척이 침몰해 탑승인원 8명 중 7명이 실종됐고, 2명이 구조됐다.
남이섬에서 구조된 1명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고, 춘성대교 인근에서 구조된 1명은 몸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 총리는 이날 목요대화를 주재할 예정이었으나, 의암댐 사고 현장 방문을 위해 일정을 취소했다. 그는 "이번 사고로 한 분이 돌아가시고 다섯 분이 실종되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빌고 실종되신 분들의 무사생환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또 "사고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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