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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강민경 기자 = 중국 북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에서 흑사병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했다.
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등 중국 매체에 따르면, 네이멍구자치구 바오터우(包頭)시 위생건강위원회는 6일 지역 내 흑사병 사망자가 1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중국에서 올 들어 처음으로 보고된 흑사병 사망 사례다.


현지 보건당국은 사망자를 상대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한 뒤 그가 흑사병에 감염됐다고 판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바오터우시는 올해 말까지 흑사병에 대한 3단계 경계령을 발령한 상태다.

이후 사망자의 감염 사실이 확인된 뒤 밀착 접촉자 9명과 나머지 접촉자 26명이 격리됐다. 시 위건위는 사망자와 같은 마을에 사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PCR 검사에선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중국은 네이멍구에서 흑사병 확진자가 발생하자 마못 등 설치류의 사냥과 식용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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