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소속 마크 콜 하원의원이 6일(현지시간)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담긴 빨간색 마스크를 쓴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사진=마크 콜 의원 트위터 캡처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중국을 저격하는 문구가 적힌 마스크를 착용하고 사진을 찍어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6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버지니아 프레드릭스버그를 지역구로 둔 마크 콜 공화당 하원의원은 트위터에 밝은 빨간색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정면으로 응시하는 자신의 셀카 사진을 한 장 올렸다.

하지만 이 마스크에는 코로나19가 중국에서 만들어졌다는 의미의 ‘COVID-19 메이드 인 차이나’(MADE IN CHINA) 라는 글자가 흰색 글씨로 선명하게 찍혀 있다.


글씨 아래쪽에는 ‘닉포VA(NickforVA).com’ 이라는 글자도 새겨져 있다. 해당 사이트는 버지니아 컬페퍼에 출마하는 공화당 하원의원 후보 닉 프레이터스의 선거운동 웹사이트. 문제의 마스크는 프레이터스 캠프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진이 올라오자 콜 의원의 트위터엔 “매우 성숙하고 품위있다”는 의견의 글이 달린는 반면 “트럼프의 미국에서 조립됨”, “트럼프바이러스 대유행에서 마스크를 써줘 고맙다”, “역겹다” 등의 비판 의견이 줄을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