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미래통합당은 13일 전북 남원에서 제3차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다.
통합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북 남원시 금지면 용전마을 등에서 당 소속 국회의원과 보좌진, 당원 등 약 300명이 참여해 수해복구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수해복구 활동은 철저히 자발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여론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당의 한 의원은 "지도부에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복구활동에 나서기로 했다"며 "보여주기가 아니라 진짜 복구활동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원들의 자발적 참여 덕분에 복구에 나서는 인원도 지난 곡성·구례 복구활동에 참여한 인원의 3배가 넘는다는 전언이다. 이날 강대식 의원은 당협당원 40여명, 이만희 의원은 지방의원 30여명, 배현진 의원은 당협당원 20여명 등과 함께 남원을 찾는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자꾸 전라도만 찾아서 어떤 정치적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을 받지만 전혀 아니다"라며 "처음에는 충청권에서 복구활동을 했고, 강원 북부에서 하려고 했더니 군부대가 있어 인력 동원이 수월하다고 해 피해가 큰 전라도를 찾은 것뿐이다"라고 말했다.
오는 15일 취임 100일을 맞는 주 원내대표는 예정됐던 기자간담회도 미루고 남원에서 수해복구 활동에 전념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현장을 찾은 취재진들과 간단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본 기자회견은 오는 14일 열기로 잠정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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