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일본 도쿄시민들 <자료사진>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일본 수도 도쿄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300대로 올라섰다.
NHK 등에 따르면 도쿄도 당국은 14일 오후 3시 현재까지 도내에서 보고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만7069명(잠정)으로 전날보다 389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129명으로 이날 보고된 신규 확진자 가운데 3분의1을 차지했고 Δ30대 97명 Δ40대 58명 Δ60대 이상 52명 Δ50대 38명 등의 순이었다.


도쿄도에선 지난달 28일부터 13일 연속으로 매일 200명 이상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보고돼왔으며, 특히 이달 1일엔 일일 신규 확진자 472명으로 사상 최다 기록을 세웠다.

그러던 중 이달 10~11일엔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00명을 밑돌기도 했으나, 12일부터 이틀간은 다시 200명대를 기록했고, 이날은 앞 자리수가 '3'으로 바뀌었다.

도쿄도에서 하루 300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보고된 건 이달 9일 331명 이후 닷새 만이다.


게다가 일본에선 13일부터 나흘간 오봉(お盆·한국의 추석과 유사한 일본 명절로서 양력 8월15일) 연휴가 이어지고 있어 이 기간 귀성객과 여행객들에 의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

이와 관련 도쿄도 당국은 연휴 기간 주민들의 귀성·여행 자제를 재차 당부했다.

도쿄도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13일 오후 7시45 현재 33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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