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미국 민주당은 18일(현지시간), 올해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맞붙게 될 당의 대통령 후보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을 공식 지명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후보는 이날 투표가 완료된 뒤 라이브 웹캐스트를 통해 지지자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이것은 나와 내 가족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는 20일 후보 수락 연설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완전히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날 공식 지명 투표(roll-call vote. 대의원 현장 점호 투표)에서 50개주와 워싱턴D.C 등 7개 지역은 바이든 후보와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에 대한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다만, 이날 지명은 형식적인 절차에 따른 것이다. 앞서 바이든 후보는 지난 6월 초에 당의 대통령 후보로 사실상 확정됐다. 후보로 확정되기 위해선 대의원 1991명을 확보해야 하는데 지난 6월 2일 경선 뒤 1995명을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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