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국회 정보위원장인 전해철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9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청와대 회동이 추진될 가능성이 높아진 데 대해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반겼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대통령의 제안에 대해 김종인 위원장이 몇 가지 조건을 이야기하며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응할 것이라는 진전된 입장을 밝혔다"며 이렇게 말했다.
전 의원은 "여야 대표의 청와대 회동 제의는 협치를 위한 노력을 대통령이 먼저 해나가겠다는 의지의 표출"이라고 평가했다.
전 의원은 "소통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된다면 시기와 형식 역시 구애받을 일이 아니다"라며 "엄중한 현실에서 초당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하루 빨리 대화의 장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초당적 대화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 의원은 "이런 노력들이 계속되어 일시적인 만남이 아닌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협치의 제도화로 결실을 맺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조적이며 일상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협치의 틀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멈춰버린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도 재가동도 촉구했다.
전 의원은 "2018년 11월 제1차 여야정 국정상설협의체를 개최해 민생 입법·예산 등에서 초당적 협력을 합의하고 첫 회의에서 분기별로 한 번씩 만나기로 했지만, 안타깝게도 현재까지 2차 협의체가 열리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는 "문 대통령은 그동안 수 차례 국정상설협의체의 2차 회동을 촉구했고, 21대 국회 개원연설에서도 협치의 절실함을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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