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20일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1000명을 상회했다.
NHK방송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일본 전역에서는 최소 115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00명이 넘는 감염자가 확인된 건 사흘 만에 1020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던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이다.
최근 3주간 거의 매일 2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보고된 도쿄도는 닷새 만에 확진자가 300명을 넘어섰다. 지역별로 Δ도쿄도 339명 Δ오사카부 132명 Δ가나가와현 104명 Δ아이치현 82명 Δ후쿠오카현 70명 등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일본 내 누적 확진자 수는 지난 2월 요코하마(橫兵)항에 입항했던 국제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 탑승자 중 확진자 712명을 포함해 총 6만712명으로 6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의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는 '긴급사태 선언'이 발령돼 있던 지난 4월11일 720명을 기록한 뒤 추세적으로 감소했다. 그러나 6월 하순부터 도쿄도 일대를 중심으로 확진자가 다시 폭증하면서 이달 7일엔 1605명으로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
일본 내 코로나19 사망자는 이날 8명 추가되며 크루즈선 탑승자 중 사망자(13명)를 포함해 총 1170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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