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롱 롯데 타격 코치, (롯데 자이언츠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롯데 자이언츠의 라이언 롱 타격코치가 경기 중 타격 방해 등에 대해 어필하다 퇴장 지시를 받았다.
롱 코치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두산전에서 8회초 퇴장을 당했다.

0-0으로 팽팽하던 8회초 1사 1루에서 김준태가 채지선을 상대로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아웃을 당했는데, 이 상황에서 롱 코치는 강광회 주심에게 항의했다.


허문회 롯데 감독까지 나와 김준태의 타격 동작에서 상대 포수의 수비 방해 등에 대한 어필을 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만약 김준태의 타격 시 포수의 글러브가 닿았을 경우에는 타격 방해로 주자가 진루하게 된다.

이때 강 주심은 롯데 덕아웃으로 가 큰 소리로 항의를 한 롱 타격코치의 퇴장을 지시했다.

롯데 관계자는 "김준태 타격 방해 어필을 했는데, 배트와 포수 미트 간에 차이가 많이 나서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판정이 잘못된 것이 아니냐는 항의를 했는데 외국인 특유의 과한 몸짓으로 오해를 산 것 같다"라며 "심판을 향해 심한 욕설을 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두 팀은 8회초까지 0-0으로 팽팽하게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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