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원준 기자 = 군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째 15명을 유지했다. 이 가운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만 9명이다.
24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추가 확진자나 완치자 없이 누적 환자 94명(완치 79명)을 유지했다.
현재 치료를 받는 환자 15명 가운데 종교시설 관련 확진자가 9명에 달한다.
인천에서 복무하는 육군 상근예비역 병사는 모친으로부터 감염돼 지난 22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모친은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인천 갈릴리장로교회 방문자다.
성남에서 근무하는 공군 군무원은 용인 우리제일교회를 방문한 뒤 이달 중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서울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도 잇따랐다.
국직부대 군무원과 해병대 병사가 이곳 교회를 방문한 뒤 나란히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경기도 가평 육군 부대에선 병사 5명이 무더기로 확진됐는데, 영내에서 군장점을 운영하는 사랑제일교회 교인이 감염 경로로 지목됐다.
국방부는 이날 3440명을 격리·관찰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113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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