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과학공원 내에 위치한 스튜디오 큐브 벽면에 조성될 미디어파사드 조감도. /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24일 엑스포 과학공원 내 스튜디오 큐브(한국콘텐츠진흥원)에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를 조성하기 위한 신규 사업(가칭 디지털 큐브)이 내년도 국비 예산안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미디어파사드는 2022년부터 본격 운영된다.
디지털큐브는 시는 최근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판 디지털 뉴딜'정책의 일환으로 스튜디오 큐브의 대형 외벽을 디스플레이 공간으로 활용하겠다는 제안을 정부에 과제 응모해 획득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국비 49억원 포함 총 사업비 70억원이 투입된다.

특수영상 도시 대전의 야경을 새롭게 디자인 하게 될 디지털 큐브는 특히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에서 촬영된 영화나 드라마의 주요 제작과정, 기억에 남는 스팟 영상, 메이킹 필름 등의 상시 상영과 함께 가상․증강․확장 현실 등 최첨단 실감형 콘텐츠를 활용한 특수영상 콘텐츠를 상시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는 중부권 최대의 미디어 파사드인 디지털 큐브 조성과 함께 현재 기획재정부를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중인 특수영상 콘텐츠 클러스터 사업의 성공적 기반을 마련해 엑스포 과학공원 일대를 스튜디오 큐브,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촬영 스튜디오, 대전액션영상센터 등이 아우러지는 국내외 최고 수준의 특수영상 클러스터로 만들어 간다는 구상도 갖고 있다.

손철웅 대전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스튜디오 큐브를 보다 개방된 형태로 운영하면서 시민들에게 대전이 갖고 있는 영상 산업기반에 이해를 높이기 위한 디지털 큐브 사업의 국비 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며 "디지털 큐브가 2022년부터 정상 운영되면 인근 신세계 사이언스 콤플렉스 등과 어우러져 대전을 대표하는 새로운 볼거리 명물이 탄생하게 되고 첨단 과학기술도시 대전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