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종 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 연속 4만명을 밑돌았다. 사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서 마스크를 쓰고 걷고 있는 주민들./사진=뉴스1

미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현지시간) 3만5036명 나오며 이틀 연속 4만명 이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확산세가 정점을 찍고 완화기에 들어갔다는 의견도 나온다.
25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미국 비영리단체인 코비드트래킹프로젝트는 전날인 24일 하루 동안 3만5036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3일 일요일에 기록한 3만8322명에서 3000명 넘게 줄어든 수치다.

특히 이틀 연속 하루 4만명 이하 신규 감염자를 보고한 것은 6월25일 이후 처음이다.  


미국의 확진자 수는 7월만 해도 8만명에 이를 정도였다.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미국의 일일 확진자수는 사상 최고치인 7만8402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8월 들어 확진자 수는 현격하게 줄었다. 이달 1일 일일 확진자 수는 5만8535명을 기록했으며 2일엔 4만9562명, 3일엔 4만8622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 수는 23일 572명에서 24일은 343명으로 대폭 떨어졌다. 미국은 지난 23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983명의 사망자를 기록했다. 7일 평균 사망자수가 1000명을 내려간 것도 7월27일 이후 최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