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25일(현지시간)까지 18일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인도에서 25일(현지시간)까지 18일 연속으로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고 로이터통신이 인도 정부 발표를 집계해 보도했다.
인도에선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말부터 지난 7월까지 약 160만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그러다 8월 들어서 150만명이 추가될 정도로 사태가 크게 악화돼 누적 확진자는 약 310만명을 넘어섰다.

인도 보건 당국은 이날, 24시간 동안 6만975명의 신규 확진자가 새롭게 보고됐다고 밝혔다.


하지만 사망자 수는 5만390명으로 전체 감염자 중 1.84%에 해당한다. 이는 전 세계 사망률 3.4%보다 낮은 것이다.

인도 비영리 공공보건재단의 기리드하르 바부 연구원은 로이터통신에 "우리가 (누적 확진자) 절대 수치에서 (브라질과 미국을) 넘어선다고 해도, 놀라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인도도 더 많다"고 말했다.

누적 확진자에서 미국은 현재 600만명을 눈 앞에 두고 있고, 브라질은 362만명 수준이다.


전 세계적으로 백신 개발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인도 정부는 러시아가 개발중인 백신 '스푸트니크 V’와 관련해 러시아 측과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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