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긍정평가는 오차범위 내에서 다시 부정 평가를 앞섰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27일 발표한 8월4주차(24~26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3.3%포인트 오른 49.4%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4.2%포인트 내린 46.6%였다. 모름/무응답은 1%포인트 내린 4.1%였다.
지역별로 보면 전통 지지층인 호남에서 4.7%포인트 상승한 76.2%를 기록했다. 보수텃밭으로 통하는 대구경북(TK)에서도 6.9%포인트 상승한 35.4%로 나타났다.
이는 일부 극우 성향 기독교계와 보수단체 등이 주도한 광화문 집회 이후 코로나19가 급속히 재확산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또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 정부와 집권여당에 힘을 실어주려는 경향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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