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인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발하고 있는데도 인도 정부가 경기 부양을 이유로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고 AFP통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인도에서는 일일 7만 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 일일 확진자수가 미국 브라질 등을 제치고 세계1위를 기록하고 있다.
29일 현재 인도의 일일 확진자는 7만8000여명 증가해 누적 확진자가 353만명을 기록, 미국(612만) 브라질(381만)에 이어 세계 3위다. 사망자도 6만3000명을 넘어섰다.
그럼에도 인도 정부는 경제적 이유로 코로나 관련 규제를 완화하고 있다. 지난 3월 봉쇄가 내려진 이후 실직자가 속출하는 등 경제가 크게 후퇴하고 있기 때문이다.
내무부는 이날 다음 달부터 마스크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면 100명 이상의 집회도 가능하다고 발표했다.
내무부는 또 모든 학교가 휴교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서 선생을 만나는 것을 허용한다고 덧붙였다.
내무부는 이와 함께 각주가 코로나19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지역 이외에 전반적인 봉쇄령을 내리지 못하도록 명령했다고 AFP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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