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MLB네트워크'의 존 헤이먼 기자는 3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양키스가 스탈링 마르테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1988년생인 마르테는 지난 2012년 피츠버그 파이리츠를 통해 빅리그에 데뷔했다. 이후 메이저리그에서 110홈런 434타점 0.288의 타율을 기록하며 정상급 외야수로 활약했다. 2016시즌에는 올스타에 선정됐고 2차례 골든 글러브(2015, 2016)로 수상했다.
마르테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계약 만료를 1년 남긴 상황에서 애리조나로 트레이드됐다. 이적 이후에도 33경기에서 2홈런 14타점 0.311의 타율로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다. 지난 5월 아내를 갑작스럽게 여읜 상황에서도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마르테의 활약은 갈 길 바쁜 양키스의 관심을 끌기 충분하다. 양키스는 이번 시즌 19승13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2위에 머물러 있다. 1위 탬파베이 레이스에게 3.5경기차로 뒤진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부상자들이 속출해 제대로 된 전력 구성에 차질을 빚었다. 특히 외야는 애런 힉스, 지안카를로 스탠튼, 애런 저지 등이 모두 부상으로 이탈했다. 주력 선수들이 이탈하며 공백이 불가피해졌고 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르테와 접촉하는 모양새다.
헤이먼 기자는 이에 대해 "양키스는 자신들의 외야수 절반을 갑작스레 잃었다"라며 "투수 포지션 등도 보강을 노리고 있으나 (양키스의) 1순위 접촉자는 마르테"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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