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31일 단행한 인사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공사 32기)을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뉴스1
원인철 합참의장 내정자가 "국방개혁 2.0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등 주요 국방과제를 추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 내정자는 31일 국방부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중차대한 시기에 합참의장에 내정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말했다.

원 내정자는 "대통령의 통수지침과 장관의 지휘의도를 받들어 육·해·공군·해병대의 합동성과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확립하겠다"고 강조했다.


국방부는 이날 단행한 인사에서 원인철 공군참모총장(공사 32기)을 신임 합동참모본부의장에 내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8일 문재인 대통령이 지명한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의견이 반영된 인사다.

국방부는 "원 내정자는 합동참모차장,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공군작전사령관 등을 역임한 합동 작전분야 전문가로서 전략적 식견과 작전 지휘능력이 탁월하다. 국방개혁과 전작권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역량과 전문성을 구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합리적 조직관리 능력과 명쾌한 업무처리 능력 등으로 상하로부터 신뢰와 존경을 받고 있다"며 "변화하는 미래 안보환경에 대비한 전략·작전적 식견과 훌륭한 인품을 겸비해 합참의장에 최적임자"라고 부연했다.


원 내정자는 다음달 1일 국무회의 의결 후 청문회를 거쳐 국군 통수권자인 대통령에 의해 정식 임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