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전 국회의원이자 범죄심리학자 표창원이 가족을 언급했다.
2일 오후 전파를 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MBC 표준FM '표창원의 뉴스 하이킥' 새 DJ 표창원이 출연했다.
이날 표창원은 그간의 결혼생활에 대해 "25년째 구금 생활을 하고 있다고 표현을 했었는데 제가 경찰관 시절에 결혼했다"며 "경찰이라는 직업이 워낙 일도 많고 불안하기도 하고 집에 와서라도 순하게 굴어야 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부부싸움 후엔 밖으로 나가냐"는 질문엔 "아이들이 생각하는 부부싸움은 4번밖에 안 된다"라며 "아이들 태어나기 전엔 많이 다퉜지만 아이들이 태어난 후엔 조금 싸웠다, (부부싸움이) 신혼 때 집중돼 있다"고 답했다. 이어 "그땐 범죄심리학 공부할 생각이 없었고 일반 경찰을 할 때였다"라며 "아내가 남자들의 조직생활을 이해 못하는 것 같아서 그땐 나갔는데 그 다음엔 내가 잘못했다 생각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아내는 상담심리학 공부하다 저랑 결혼했고 그때는 제 머리 위에 있었는데 차분하게 얘기하면 미안해진다"며 "밤 늦게 들어가면 딱 거실에 앉아있는 실루엣만으로도 기가 팍 죽는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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