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아내의 맛' 개그우먼 홍현희, 배우 김사랑의 만남이 시선을 모았다.
지난 8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는 사극 출연 후 또 다른 드라마에 캐스팅이 됐다며 촬영장으로 향했다.
이날 홍현희는 이동하는 차 안에서 남편 제이쓴에게 "얼굴이 안 부었다"라는 말을 들었다. 홍현희는 "어제 삼겹살만 먹었잖아. 밥은 안 먹고. 왜인 줄 알아? 김사랑씨랑 투샷이야"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얼굴이 같이 붙으니까 나도 질 수 없지. 미용실 홍원장 역할이다"라고도 덧붙였다.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복수해라' 촬영 현장이었다. 홍현희가 감독과 촬영 신에 대해 상의하는 가운데 김사랑이 등장했다. 멀리서부터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 감탄을 자아냈다.
홍현희와 김사랑은 서로에게 잘 부탁드린다고 인사했다. 홍현희는 김사랑의 등장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공손하게 손을 모아 웃음을 주더니 자꾸만 김사랑에게 시선이 쏠려 웃음을 더했다.
이날 홍현희는 의외로 담백하게 연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자연스럽게 연기를 하다가 갑자기 오버 연기를 펼쳐 폭소를 유발했다. 홍현희는 "스스로 너무 밋밋하다, 심심하다 느낀 거다"고 해명했다. 이에 박명수는 "그게 우리의 병폐다. 예능인의 병폐"라고 공감해 웃음을 샀다.
'홍원장' 홍현희는 김사랑을 메이크업 해주며 대사를 이어갔고, 결국에는 담백한 호흡을 자랑했다. 무사히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서로에게 "앞으로도 응원하겠다"며 훈훈한 인사를 주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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