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세계적인 팝스타 저스틴 비버가 방탄소년단의 빌보드 '핫100' 1위에 대해 "역사를 만드는 방법을 아는 그룹"이라고 극찬했다.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E!뉴스'는 비버의 음성이 담긴 방탄소년단 영상 뉴스를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팬으로 알려진 비버는 이 영상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빌보드 '핫100'에서 곡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1위 진입한 것을 소개하며 "역사를 만드는 방법을 아는 그룹이 바로 BTS"라고 말했다.
이어 "BTS는 글로벌 음악 산업 시장에서 기록을 깨고 있다"며 "이들은 유튜브 역사상 하루만에 가장 많은 조회수를 올리는가 하면 미국 타임스스퀘어에서 새해 맞이 공연을 하고, 미국 유명 쇼에 연이어 출연하고, 최근 VMA에서 주요 상을 받기도 했다"고 밝혔다.
비버는 "BTS가 VMA에서 코로나19로 온라인 공연을 해야했지만, BTS를 기억해야할 쇼임을 분명히 했다"고 치켜세웠다.
앞서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는 이날 "방탄소년단 '다이너마이트', 2주 연속 빌보드 '핫 100' 1위 달성"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차트 진입 2주 차에도 '핫 100' 1위 자리를 지켰다는 소식을 알렸다.
빌보드는 닐슨뮤직 데이터를 인용해 "'다이너마이트'는 9월 3일까지의 주간집계 기준으로 미국 내 스트리밍 횟수 1750만 회, 다운로드 수 18만 2000건으로 '핫 100' 차트 정상을 유지했으며, 9월 6일까지의 주간 집계 기준으로 1600만 라디오 방송 포인트를 획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빌보드는 "역대 '핫 100' 차트에 신규 진입하며 곧바로 1위에 오른 43곡 중, 2주 연속 정상을 수성한 곡은 '다이너마이트'가 20번째"라고 밝혔다. 또한, '다이너마이트'는 첫 주 26만 5000건의 다운로드 수에 이어 둘째 주에 18만 2000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는데, 빌보드에 따르면 이는 저스틴 팀버레이크(Justin Timberlake)의 '캔트 스톱 더 필링(Can't Stop the Feeling!/2016년 5~6월)' 이후 최초로 발매 후 첫 2주 연속 18만 건 이상 다운로드 수를 올린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다이너마이트'로 한국 가수 최초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운 데 이어 2주 연속 정상을 지키며 한국을 넘어 미국 음악시장에서도 큰 획을 그었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시기에 활력을 전파하고 싶다는 방탄소년단의 염원이 담긴 'D다이너마이트'. 방탄소년단은 신나는 디스코 장르와 희망찬 가사, 레트로 콘셉트를 앞세워 미국 대중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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