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 수아레스가 유벤투스 이적 보도에 대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루이스 수아레스 인스타그램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루이스 수아레스(바르셀로나)가 최근 자신의 유벤투스(이탈리아) 이적 보도를 향해 "가짜뉴스"라고 반박하며 잔류를 암시했다.
수아레스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바르셀로나 훈련장에서 웃고 있는 사진과 함께 "가짜뉴스"라는 글을 올렸다.

바르셀로나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수아레스는 올 시즌 팀의 지휘봉을 잡은 로날드 쿠만 감독으로부터 방출 통보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에 아약스(네덜란드), 인터 마이애미(미국), 유벤투스가 수아레스 영입에 관심을 보였고, 수아레스는 유벤투스로 팀을 옮길 것으로 전망됐다.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판과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 등도 지난 7일 "수아레스가 유벤투스와 3년 계약에 합의했다. 연봉은 1000만유로(약 140억원)"라고 구체적인 계약 내용을 보도했다.

그러나 수아레스는 자신의 SNS를 통해 부인했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이날 "수아레스가 SNS를 통해 아직은 결정된 것이 없다고 확실하게 밝혔다"고 전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의 프리시즌 훈련에 충실하게 참가하면서 동료들과 다음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절친한 리오넬 메시가 팀 잔류를 결정하면서 수아레스도 바르셀로나에 남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

지난 2014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수아레스는 283경기에서 198골을 넣으면서 메시(634골)와 세자르 로드리게스(232골)에 이어 바르셀로나 역대 최다 득점 3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한편 수아레스에게 방출 통보를 한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국가대표팀 시절 자신이 지도했던 공격수 멤피스 데파이(리옹)를 새로운 공격수로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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