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그래픽= 리얼미터 제공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도가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추미애 법무부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의혹 관련 보도가 이번주 내내 확산된 것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10일 발표한 9월 2주차(이달 7일~9일)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전주대비 2.4%포인트 내린 45.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전주대비 1.4%포인트 상승한 49.5%였다. 모름/무응답은 4.8%였다.

일간 기준으로 지난 9일 부정평가 최고치(50.3%)를 찍었다. 이는 추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의혹 관련 보도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 대통령에 대한 긍정평가는 성별에 따라 희비가 갈렸다. 여성은 4%포인트 상승한 반면 남성은 9%포인트 하락한 것. 
특히 여성 지지도의 경우 9월 1주차부터 오르는 모양새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3일 발표한 9월 1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도 조사 결과에서도 여성 긍정평가는 3%포인트 올랐다. 

이날 지지도에는 윤영찬 민주당 의원의 포털사이트 뉴스 외압 의혹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및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8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