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로빌 호수 주위가 산불 '베어 파이어'로 타들어가고 있다. © AFP=뉴스1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 부테 카운티를 중심으로 발생한 산불 '베어 파이어'(Bear Fire)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면서 주변 일대가 오렌지색 화염으로 뒤덮였다.
베어 파이어는 10일(현지시간) 기준 약 10만2000헥타르(ha)가 넘는 지역을 휩쓸었고, 지역주민 2만여명이 대피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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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관이 캘리포니아주 소방서 뒷편 건물을 보호하기 위해 역화재를 일으키고 방어선을 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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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파이어 화염이 크게 치솟으며 화재 진압을 위해 모인 소방관들을 위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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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어 파이어가 지나간 자리에는 시커먼 잿더미만 남았다. 주택은 모두 소실됐고 뼈대만 남은 차량에서는 연기가 뭉게뭉게 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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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미 항공우주국(NASA)이 아쿠아 및 NOAA-20 인공위성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상공에서 찍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산불로 인한 화염이 너무 뜨거워 '화재적운'(pyrocumulus)이라고 불리는 구름이 생성돼 수킬로미터 너머로 이어질 정도다.
© News1 이은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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