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탈 팰리스는 11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첼시로부터 공격수 미키 바추아이를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계약 종료가 1년밖에 남지 않았던 바추아이는 첼시와 계약을 1년 연장한 뒤 다시 임대길에 올랐다.
바추아이는 지난 시즌 첼시에서 온전히 한시즌을 보냈지만 주전 경쟁에서 완전히 밀려났다. 첼시의 최전방은 '영건' 태미 에이브러햄과 베테랑 올리비에 지루가 돌아가며 맡았다. 여기에 여름이적시장에서 티모 베르너까지 영입되면서 입지가 더욱 좁아졌다.
바추아이 이탈은 시작에 불과하다. 첼시는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 티모 베르너(공격수), 카이 하베르츠, 하킴 지예흐(이상 미드필더), 티아구 실바, 말랑 사르, 벤 칠웰(이상 수비수)등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영입했다. 여기에 골키퍼 포지션 등에서 여전히 보강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자연스럽게 기존 선수들 중 일부는 구단을 떠나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이적시장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 기자는 이와 관련해 자신의 개인 트위터로 첼시의 '방출 현황'을 전했다. 그는 바추아이 임대를 시작으로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 수비수 피카요 토모리와 에메르송, 다비데 자파코스타 등이 새 둥지를 알아볼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지루는 유벤투스, 바카요코는 AC밀란과 연결된다. 젊은 수비수인 토모리는 에버튼 임대설이 돌고 있다. 자파코스타와 에메리송의 경우에도 이탈리아쪽 구단과 염문이 돌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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