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주간으로 2주 연속 내렸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7주 만에 증가하며 수요전망 우려가 지속됐다.
11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 원유 10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0.03달러(0.08%) 올라 배럴당 37.33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북해 브렌트유 11월물은 0.23달러(0.6%) 내린 배럴당 39.83달러를 나타냈다.
주간으로 WTI는 6.1%, 브렌트유는 6.6% 급락해 2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이 발표한 재고 증가 여파와 뉴욕증시 약세가 이어졌다. 지난주 원유재고는 200만배럴 증가해 7주 만에 처음으로 늘었다. 시장에서는 50만배럴 감소를 예상했었다.
뉴욕 증시는 주간으로 2주 연속 내렸다. 나스닥은 4.1% 밀려 3월 이후 최대 주간 낙폭을 보였다. S&P500 지수는 2.5% 밀려 6월 이후 최대로 떨어졌고 다우는 1.7% 밀렸다.
코메르츠방크 애널리스트들은 "금융시장이 유가 흐름을 계속해서 이끌고 있다"며 "원유 시장에서는 공급과잉 우려에 금융 시장 전반의 불확실성까지 더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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