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서연 기자 = 미국 TV 스타 킴 카다시안 웨스트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사용을 24시간 중단하겠다고 밝히며 소셜미디어 내 '혐오·선전 반대' 캠페인에 합류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킴 카다시안은 15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서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과 직접 연결될 수 있어서 좋지만 이 플랫폼들이 혐오와 선동, 잘못된 정보가 퍼지게 방치하는 일을 더이상 가만히 앉아 침묵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 퍼지는 잘못된 정보는 우리의 선거에 심각한 영향을 끼치고 우리의 민주주의를 약화시킨다"며 "내가 페이스북에 #이익을위한혐오를중단하라(#StopHateForProfit)고 말하기 위해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 계정을 내일 동결할 때 동참해 달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들은 올여름부터 진행한 소셜미디어 광고 중단 캠페인은 많은 지지를 받았으나 페이스북 수익에는 큰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주 주최 측은 캠페인 참가자들한테 페이스북의 유해성에 대한 글을 올리고, 16일 하루 동안 인스타그램 계정을 '동결'하자고 말했다.
배우 케리 워싱턴, 제니퍼 로렌스, 사챠 바론 코헨 등도 트위터에서 페이스북이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킴 카다시안은 사업가이자 리얼리티 TV쇼 스타로, 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전 세계 상위 10위권에 든다. 킴 카다시안의 캠페인 합류는 페이스북에 새 위협이 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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