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BC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개발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으면 24시간 내 보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거대한 양이 훌륭한 군대를 통해 전달될 것이다",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빨리 제공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지난 15일 트럼프 대통령은 ABC방송 주최 타운홀 행사에서 3~4주 이내로 백신이 나올 수 있다고 발언했으며, 그 다음날에는 10월 내로 백신 보급이 시작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미 정부도 같은날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 백신의 사용을 허가하거나 비상 사용 승인을 하면 24시간 내에 집행 장소까지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 보급 계획을 공개했다.
하지만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이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상과 다르다고 지적한다. 화이자, 모더나 등 코로나19 백신 제조 선두 기업들도 트럼프 대통령 발언에 구체적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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