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가안보전략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20.7.8/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정윤미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9·19 평양공동선언 및 남북군사합의 체결 2주년인 19일 "북한은 다시 대화의 장으로 나오고 남북군사합의도 계속 지켜져서 평화가 유지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병주 민주당 안보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면 논평을 내고 "9월의 약속이 2주년을 맞은 지금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며 "70년 동안 지속돼 온 대결과 갈등을 하루아침에 극복하기는 어려울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안보대변인은 "9.19 군사합의 이후 평화는 국민 속으로 찾아왔다, 평화가 일상화됐다"면서 "지상·해상·공중에서의 군사적 긴장이 획기적으로 완화됐고, 상호 적대행위도 실질적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나 된 마음으로 한반도 평화의 시곗바늘을 다시 돌려놓아야 한다"며 "작은 것부터, 쉬운 것부터 함께하는 남북의 시간이 재개되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8년 9월19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약속하는 '평양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어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노관철 북한 인민무력상은 군사적 긴장 완화와 충돌 방지를 위한 '9·19 남북군사합의'에 서명했다.

한편 북측은 지난 6월16일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고 다음 날인 17일 일방적으로 군사합의 파기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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