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최형두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긴급진상조사 특위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특위는) 이런 사안에 대해 조사경험과 전문능력이 있는 검찰·경찰 출신과 예산 조달 공공수주 등에 관한 전문정책 능력 경험을 갖춘 원내외 인사로 구성된다"고 밝혔다.
최 대변인은 이번 조사로 신속히 진상을 밝혀내 (당 차원에서) 박 의원에 대한 응분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근 소속 의원들에 대한 여러 논란이 확산되면서 당 차원에서 신속한 대응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진 점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이 받는 의혹은 3가지로 정리된다. ▲가족 명의 건설사들이 피감기관으로부터 1000억원대의 편법 수주를 했다는 의혹 ▲백지신탁한 건설사 주식이 처분되지 않은 데 따른 이해충돌 논란 ▲대한전문건설협회장 당시 골프장 고가 매입에 따른 배임 의혹 등이다.
의혹이 불거진 지난달 박 의원은 국토위에서 환경노동위원회로 사보임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기자회견에서 입장발표 기자회견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존중받는 개인, 부강한 대한민국’ 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