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사진=뉴스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같은 대권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를 견제하는 발언으로 눈길을 모았다. 

23일 이 대표는 서울 양천구 목동 예술인회관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주최 토론회에서 '차기 대선 여론조사에서 이 대표의 지지율이 떨어졌고 이재명 경기지사의 지지율은 올랐는데 어떤 이유라고 보느냐'는 질문에 "민심은 변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대표는 또 "어느 경우에도 독주가 오래갈 수없다"며 "자연스러운 현상이 전개되고 있다고 본다. 그 이유는 평론가들이 자유롭게 분석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대표는 "이 지사의 장단점, 정치인으로서의 자질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깊게 연구 안 해봤다"고 답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 대표는 "연구를 했다하더라도 사람에 대한 평가는 극도로 자제한다"며 "오늘도 평가할만큼 연구가 돼있지 않다는 말로 답변 대신 하겠다"고 했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17부터 1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7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한 결과 이 지사와 이 대표가 24%로 동률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국내 통신 3사가 제공하는 휴대전화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으로 이뤄졌다. 가중치산출 및 적용방법은 2020년 8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 기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1%포인트다. 응답률은 30.3%다.


조사의 상세자료는 NBS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